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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엠, 'OSC MODULAR FORUM 2026'서 DfMA 기반 모듈러 생산성 향상 전략 발표

플랜엠, 'OSC MODULAR FORUM 2026'서 DfMA 기반 모듈러 생산성 향상 전략 발표

OSC모듈러산업협회 김인한 회장(가운데)이 내외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건설산업이 생산성, 인력, 안전, 환경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에 봉착, ▲생산성 혁신 ▲작업자 안전 위험 최소화 ▲자원 순환성이 강조되는 OSC모듈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모듈러 건축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모듈러 특별법)’은 OSC모듈러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기에 하위법령 정비와 이행체계 구축이 빠르게 전개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SC모듈러산업협회(회장 김인한)가 7일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OSC Forum 2026’에서 백정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모듈러 건축 특별법 및 인증체계’를 주제로 모듈러 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인증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모듈러 부문이 차지하는 시장은 0.1% 수준으로 미미,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세부 실행계획이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모듈러공법은 RC 대비 30% 생산성이 높아 정부 차원에서 모듈러 특별법 제정으로 산업 기반 마련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백 박사는 “최근 10년간 모듈러 프로젝트 43건을 분석한 결과 활성화 저해요인으로 ▲전기 통신 소방 분리발주 ▲물품 구매계약 ▲빈번한 설게변경 ▲감리제도 불합리성 ▲제작업체 지위 불명확 ▲작업 및 책임범위 불명확 ▲내역산정기준 미비 ▲계약관계 미비 ▲기성지급기준 미비 등으로 지적된다”며 현장 중심 기준이 모듈러 건축기술과 충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모듈러 특별법은 모듈러 건축산업의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지원 육성을 통해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목적을 위한 것으로 법적 정의 부재, 표준화 부족, 인증 및 관리제도 미비, 현장 중심 규제의 족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백 박사는 “모듈러 특별법은 건축의 법적 정의에서 출발해 기준 정립, 추진체계, 공급 확대, 인증·인정, 재정·세제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접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하위법령 정비와 이행체계 구축, 업계·학계·정부 간 협력을 통해 모듈러 특별법이 실질적인 시장 확산과 산업 고도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내 OSC·모듈러 산업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한 제도·기술·시장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모듈러 건축을 단순한 공법이나 개별 기술 적용 사례로 다루는데 그치지 않고, 공공과 민간시장에서 실제 확산되기 위해 필요한 ▲발주제도 ▲인증체계 ▲설계·제작·시공 통합관리 ▲성능 신뢰성 ▲제품화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행사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인한 OSC모듈러산업협회장 개회사,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 축사, 이현수 서울대 명예교수 환영사에 이어 기조강연,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송경섭 플랜엠 관계자는 ‘DfMA 기반 모듈러 생산성 향상 전략’을 통해 설계·제작·시공의 통합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진욱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 교수는 ‘Trend of Modularization and Future Directions: North America’를 주제 기조강연에서 북미 모듈러 산업의 발전 흐름과 향후 방향을 소개하며, 국내 OSC·모듈러 산업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송상훈 LH 관계자는 ‘공공주택 사업에서의 모듈러 적용 확대와 실행 과제’를 통해 공공주택 분야에서 모듈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발주 및 사업관리 과제를 논의한다.

천상현 스틸라이트 관계자는 ‘패널형 모듈러 기반 한국형 OSC 제안’을 발표하며 국내 여건에 적합한 OSC 적용 모델을 제시했다.

윤중연 금강공업 관계자는 ‘주거형 모듈러 바닥충격음 특성’을 주제로 주거형 모듈러의 성능 신뢰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심혜성 코오롱이앤씨 관계자는 ‘친환경 모듈러 건축사업’을 주제로 ESG와 탄소중립 시대의 모듈러 건축사업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승일 DL E&C 관계자는 ‘모듈러 공동주택’을, 김경수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고정밀 철골 모듈러 제작: First Step Forward’를 주제로 대형 건설사 관점의 모듈러 제작·시공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권용태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공동주택 모듈러 승강기’를 주제로 모듈러 공동주택의 핵심 부품 및 설비 적용 방안을 발표했으며 김지영 M3시스템즈 관계자는 ‘BIM 및 DfMA 기반 스마트 건설 혁신’을 통해 디지털 기반 OSC 생산체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활제 PAMS 관계자는 ‘고층 모듈러 주거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통해 고층 모듈러 주거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사업화 방향을 발표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하우스 대표는 ‘스마트모듈하우스’를 주제로 모듈러 주거의 제품화 및 소비자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오성환 스틸라이트 관계자는 ‘패널라이징 기반 OSC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패널라이징 방식의 OSC 적용성과 스마트 건설기술 연계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차희성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렸다. 토론에서는 모듈러 건축의 공공·민간 확산을 위한 발주제도 개선, 인증체계 정비, 계약방식 고도화, 설계·제작·시공 연계, 성능 검증, 시장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OSC모듈러산업협회 김인한 회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모듈러 산업이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산업화와 시장 확산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제도, 발주, 설계, 제작, 시공, 시장을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방향을 산·학·연·관이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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