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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신문] 친환경 이동식 모듈러 기업 플랜엠,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주최 전문건설 해외진출 간담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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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진출 지원정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계의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영세한 전문건설업체들의 경우 성급한 진출보다는 맞춤형 전략 수립을 우선한 해외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21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전문건설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전문가들과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업체들의 이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와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연구원 발표, 전문건설업체 분야별 해외 진출 사례 소개,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전략 마련이라는 면에서 큰 가치가 있는 자리”라며 

“오늘 간담회가 전문건설업체들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도 “위험 부담이 큰 만큼 실질적으로 전문건설업체들의 노하우가 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가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태준 건정연 해외협력TF 팀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전문건설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팀장은 “2015년 셰일가스 쇼크 이후 중소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2008년 15.1%에 달하던 

이 비중이 최근에는 5%대 이하로 감소했고, 최근 5년간 연간 수주금액은 20억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전문건설업종의 해외 진출 비중도 5.7%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문을 비롯한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건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전문건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팀장은 “전문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개도국 이외에 다양한 국가 진출과 해외시장 진출 역량 확보가 요구된다”며 “구체적으로 고유가

현상으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산유국과 새로운 수도건설 수요가 있는 인도네시아 등의 수익성이 담보되는 시장 확보가 필요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의 원청공사 수행 경험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준 팀장은 여기에 더해 전문업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해외직접투자와 해외공적원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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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이어 전문건설 분야별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석민 토웅이앤씨㈜ 상무와 최평호 ㈜영신디엔씨 전무, 송경섭 ㈜플랜엠 부사장은 전문건설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실제로 갖춰야 할 역량 등을 

소개했다.

 

윤석민 상무는 해외 진출 필수 역량으로 기술 우위와 현지 시장에 대한 경제성 확보를 강조하며 “토웅이앤씨의 경우 △발주처 대상 공법 선정 

프레젠테이션 진행 △승인처 대상 공법 선정 프레젠테이션 진행 △발주처 대표이사 국내 현장 답사 실시 △현장 및 현지 시공여건 조사 △현지 실물

공개 실험 실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정부 해외건설 관련 정책 활용, 현지 기술 신뢰도 확보 등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꼽았다.

 

최평호 전무는 과거 해외 진출 실패 배경으로 현지 정보 부족, 현지 건설문화에 대한 분석 실패 등을 꼽으며, 이를 극복했던 해결방안으로 “시간과 

비용, 인력,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충분한 투자와 로컬업체와의 네트워크 확보, 객관적인 정보 공유 및 합리적 보고체계 마련 등이 주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노력 끝에 대형건설사 OEM 방식 등으로 북미와 대양주, 이라크, 에티오피아, 베트남, 라오스, 싱가폴, 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경섭 부사장은 멕시코, 베트남, 캐나다, 중동 등에 수출을 성공한 해외 진출 전략으로 해당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시장 분석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을 주요하게 들었다.

 

송 부사장은 “해외 시장 조사결과 국내 학교 모듈러 사례와 같이 완공 후 이전설치가 가능한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을 파악한 후

이를 집중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발제에 이어서는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한 자유토론도 이어졌고, 전문건설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행사에는 김승기 상임부회장, 박성진 전무이사와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장, 전건협 해외건설협력위원회 이진규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했다.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