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든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기술인력ㆍ설계 표준화 등 공유

지난 14일 인천 송도 플랜엠 지사에서 이민규 플랜엠 대표(왼쪽)와 마커스 후버 브라이든 우드 디렉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플랜엠 제공
이동형 학교 모듈러 시장에도 해외 선진 모듈러 기술이 도입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형 모듈러 교실 제작사
㈜플랜엠(대표 이민규)은 최근 영국의 설계·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브라이든우드(Bryden Woo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라이든우드의 마커스 후버(Markus Huber) 디렉터가인천 송도 플랜엠 지사를 직접 방해 이민규 대표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문 기술인력을 공유하고, 설계 표준화 기술(DfMAㆍDesign for Manufacture and Assembly) 공법을
활용한 모듈러 표준화 시스템 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DfMA는 생산과 조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부품 및 조립품을 설계하는
방법이다.
양사의 협력 성과는 현재 플랜엠의 주력 분야인 학교 모듈러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플랜엠은 낡은 교실 개축·리모델링 공사 시 임시로 쓰이는
이동형 모듈러 학교를 설계ㆍ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발주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브라이든우드가 설계한 최적안을 적용, 보다 구조적 성능 및 품질이 향상된 모듈러 학교
제작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모듈러 글로벌 시장 발굴을 위한 공동 기술협력과 모듈러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진행한다. 플랜엠은 해외 진출을 위해 각 국가별
국제표준규격에 부합하는 모듈러 타입도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브라이든우드가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진 유럽 시장을 비롯해 미국 시장 등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이든우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 설계·엔지니어링 회사로 DfMA, 모듈러 건설(MMC)에 특화된 기업이다.
영국 히드로 공항 및 게트웍 공항의 터미널 공사, 런던 2012 올림픽 선수촌, 글라소스미스클라인(GSK) 제약 시설,화이자 제약 시설, 런던 토트넘
지하철 역사,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듈러 설계를 적용했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를 넘어 빌딩,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브라이든우드와 함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모듈러 시장으로 진출뿐 아니라 모듈러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한경제
브라이든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기술인력ㆍ설계 표준화 등 공유
지난 14일 인천 송도 플랜엠 지사에서 이민규 플랜엠 대표(왼쪽)와 마커스 후버 브라이든 우드 디렉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플랜엠 제공
이동형 학교 모듈러 시장에도 해외 선진 모듈러 기술이 도입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형 모듈러 교실 제작사
㈜플랜엠(대표 이민규)은 최근 영국의 설계·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브라이든우드(Bryden Woo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라이든우드의 마커스 후버(Markus Huber) 디렉터가인천 송도 플랜엠 지사를 직접 방해 이민규 대표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문 기술인력을 공유하고, 설계 표준화 기술(DfMAㆍDesign for Manufacture and Assembly) 공법을
활용한 모듈러 표준화 시스템 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DfMA는 생산과 조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부품 및 조립품을 설계하는
방법이다.
양사의 협력 성과는 현재 플랜엠의 주력 분야인 학교 모듈러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플랜엠은 낡은 교실 개축·리모델링 공사 시 임시로 쓰이는
이동형 모듈러 학교를 설계ㆍ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발주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브라이든우드가 설계한 최적안을 적용, 보다 구조적 성능 및 품질이 향상된 모듈러 학교
제작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모듈러 글로벌 시장 발굴을 위한 공동 기술협력과 모듈러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진행한다. 플랜엠은 해외 진출을 위해 각 국가별
국제표준규격에 부합하는 모듈러 타입도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브라이든우드가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진 유럽 시장을 비롯해 미국 시장 등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이든우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 설계·엔지니어링 회사로 DfMA, 모듈러 건설(MMC)에 특화된 기업이다.
영국 히드로 공항 및 게트웍 공항의 터미널 공사, 런던 2012 올림픽 선수촌, 글라소스미스클라인(GSK) 제약 시설,화이자 제약 시설, 런던 토트넘
지하철 역사,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듈러 설계를 적용했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를 넘어 빌딩, 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브라이든우드와 함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모듈러 시장으로 진출뿐 아니라 모듈러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