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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 新시장 개척 나선 건설업계 ‘샛별’ 기업들


웜블러드, 미분양 시장 서비스 구축

메이사ㆍ플럭시티, 골프장 사업 확장

플랜엠, 해외 모듈러 주택 시장 진출


메이사그린 이용 모습. /사진: 메이사 홈페이지 갈무리


금리 및 자잿값 상승 등으로 건설ㆍ부동산 업계 불황이 이어짐에 따라 건설업계에서 주목받는 ‘샛별’ 기업들이 신사업 추진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프롭테크 스타트업 웜블러드(대표 조원정)는 최근 미분양 시장 거래를 담당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했다.

웜블러드는 국내 최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온라인 플랫폼 딜매치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데, 딜매치에서 미분양 매물도 

다룰 수 있게 서비스의 폭을 확대한 것이다.


국가통계포털 상 국내 미분양 주택은 2022년 1월 2만1727가구에서 올해 1월 6만3755가구로 3배가량 늘었다. 웜블러드 관계자는 

“국내 건설ㆍ부동산 경기 악화에 미분양 매물은 넘쳐나지만,

이를 다루는 온라인 플랫폼이 없어 비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시스템은 이미 구축했고, 시범적으로 적용할 미분양 지역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PF시장은 B2B가 주를 이루는데, 딜매치를 통해 옆집 아주머니도 소유한 부동산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중략)

 

기존 사업을 강화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모습도 포착된다.


모듈러 제작사 플랜엠(대표 이민규)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공동주택부문) 인정서를 받으며 모듈러 주택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공업화주택은 모듈러 공법과 같이 ‘공장 제작ㆍ현장 시공’하는 방식의 주택을 말하는데, 공업화주택 사업을 하려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정서를 

받아야 한다.

특히, 플랜엠은 해외 모듈러 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영국법인을 만들고 현지 직원을 채용하며 유럽 진출의 초석을 

세웠다.

지난 5일에는 호주 모듈러 기업인 주빌리 모듈러와 공급 협약을 체결해 호주 광산 근로자 숙소용 모듈러를 연간 1000개씩 공급하기로 했다.

 

플랜엠 관계자는 “외국은 목조 모듈러 주택이 인기가 많은데, 강재 플랜엠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두는 것은 플랜엠의 기술 덕분”이라며, 

“더 많은 분야에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경제_서용원 기자

 

출처 :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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